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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 정말이렇게가게되네요 심지어는
하나님께도 감사드릴지경입니다 제가 나이가 많고.... 직업이있긴한데 소득금액 신고인가 뭔가.. 이거저거
캐나다대사관에서 원하는 그런 복잡한 서류들을 제출할수있는... 그런것이 없었습니다 (지금까지 세상살면서 그넘의 소득금액증명원?? 소득세신고? 갑근세네 뭐네가이렇게 중요한건지 모르고살았는데... 심지어는
은행대출도 할일이없어서 그런거 필요성느껴볼일이 없었는데 이번에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정말 뼈저리게 느꼈지요 캐나다유학비자 신청하면서요 )
사실전 그렇게 유학에대해 크게 생각해본적없습니다만.. 제아내가 워낙에자녀영어교육에 열성인지라 ^^;;;; 영어학원보내고
때마다영어캠프보내고 조기유학보내고 이거저거하고... 기타등등하느니 차라리 외국에 1년전가족이 여행도하고 휴가도하고 쉬기도할겸갔다오는게 낫겠다.. 로시작하더니만.... 결국은 그러느니 나도뭔가공부를 한번 해보겠다.. 그런데다가
졸업하면 이민도 된다고한다 왜안해보겠냐... ㅠㅠ;; 결국제등골
휘어지는소린가..싶어 처음엔 기피했었는데.. 나중에
이야기듣고보니 이래저래 저희 가족들 전체적으로 볼때 승산이 있겠다... 라는생각이 들어서 유학원이란델
한번 방문해봤지요..
그런데 아내가 기껏 섭외해놨다는 유학원
한곳은 회사끝나는시간으로 예약잡고갔더니 헐..... 상담원 도망감...(분명히 예약했는데 아무도 없더란말이죠.. 저녁8시정도였는데... 그럼 오지말라고 알려나주던가..) 결국 하루황치고나니 더이상 유학원이란델 가기도싫었습니다. 아내한테는
관두자 가지말라는 신의계시다 난안가겠다.. 등으로 버티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이때정말 우리가 포기하고안갔더라면..... 캐나다유학은
완전물건너간것이고 이젠뭐 한국에서 뿌리를밖고 사교육비날려가면서사는방법밖에는..없었겠죠..?
하여간에 이렇게 한번 캐나다유학 안가야겠다
마음먹었다가 다시 아내가 달래고 얼르고..하는바람에 (아내의방법은
본인이... 캐나다유학길에서 기술을배우고 캐나다든 한국이든 취업을해서 먼 미래에는 날 비롯한
모든가족을 당신이 먹여살리겠다는.. 그런... 치츠케익같은말로
ㅎㅎㅎㅎㅎ 절 꼬드기더니...) 결국 두번째 유학원이란델 가게되었죠 이것도 이야기가 길어지는데......
캐나다유학 * 캐나다유학 비자 * 캐나다유학
학생비자합격* 캐나다유학 * 캐나다유학
동반비자 합격 *캐나다유학
그런데 두번째로 예약잡은 유학원 방문해보니..... (어쩌다 또그런델예약잡아가지고서는.. 아내가저한테
무지 핍박? 받았습니다) 저한테
소득신고? 했냐 세금제대로 냈냐.. 등
세무서처럼 몇개 질문하더니만.. 결론은 당신들은 캐나다유학 비자 떨어진다 라는거였습니다. 캐나다학생비자가 불합격될것이다 라는 그.. 무릅팍
도사같은 유학원 분의 (어느유학원인지 이름도 지금 정확히 기억납니다만.. 실장님한테는 예전에 말씀드렸고.... 이 후기가
어디에 올라가게될지도 모르니 이름은따로 명시 안하겠습니닷 ㅎㅎ) 말씀... 어이없게... 아니 그럼 왜 오라고한건지.. 그냥 전화로 물어보고 캐나다학생비자 떨어지니까 오지도 말라 할것이지 누굴무슨 시간남아도는 백수건달로아는것도
아니고...... 이해안가는곳들이었습니다
결국 한동안 캐나다유학에대한 유 짜도 이야기꺼내지
말라고 아내에게 으름장을놓고.. 그냥 평소대로 회사다니고 잘 생활하고있었는데, 아내가한두달있더니 또 유학바람이 분거죠... 그냥
자기혼자해보겠으니까 그렇게알고만 있어라 하더군요 그냥 신임가는 유학원 찾았으니까자기가해보겠다구요. 도움주진못할망정방해는하지마라는.. 아내의...ㅎㅎ 옛설! 했구요 (나중에알고보니 혼자 여기저기 상담받으러캐나다전문유학원 돌아다녔다고하고 그중 컬리지캐나다라는곳이 대학전문유학원이고
캐나다전문이라 학생비자도잘한다고 한다.. 등해서 그유학원으로수속시작했다고 하더군요)
썰이 너무기네요 ^^;; 아뭏튼,그때만해도 알아서해라
라고했지만 저희가족이 비자가 붙을지는생각도못햇습니다. 저희는자녀가2명입니다 딸아이와 아들놈이있죠 둘다학교다니는데 이애들이 다 무료로캐나다에서학교를다닐수있는 기회라고 들었습니다. 동반비자가 나왓으니까요.. 그런데 결정적으로전
비자가합격되었다고 하고 비자를받기전까지 저의 이야기가아니었죠 두번째유학원갔을때저희더러 학생비자 떨어진다고 모유학원의 그 어이없는상담원분께서 너무정확히확답을 말해주었기때문에 제아내가 말그대로 뻘짓한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생각지도못하게회사에 휴직서멋찌게던지고캐나다로
가볼럅니다. 캐나다가서 오랜만에 휴식도갖고 대한한공선전대로 "그때캐나다가
나를불럿다"하면서 캠핑도해보고뭐.. 그러고일년정도저는있다가먼저귀국하고
아내와자녀들은 좀더잇다가 영어유창해지면한국에 오기로계획했습니다.
무엇보다도제가컬리지캐나다에 감사하고싶은건요. 전가족이다비자를신청하면 떨어질확률이높으니 아내분만자녀와함께신청해야만한다 라고밀붙이지않으셨던 그래도어떻게
하시고싶으냐라고물어보고 최대한저희가족의 상황에맞춰서캐나다학생비자를신청해주셨던실장님입니다. 그냥자녀랑아내만
캐나다비자가 나왓다면.. 어떻게햇을까....생각해봅니다. 이건보내지도못하겠고 따라도못가겟고.. 너무힘든시간들이
벌어지지않았을까..합니다. 막상캐나다비자라는건 생각안하고잇었는데
합격이되서 나오고보니 그게얼마나 소중하고중요한것이엇는지.. 우리가족들을 연결해주는 큰끈이 될수있었는지
새삼생각하게됩니다 진심으로컬리지캐나다 학생 비자전략실장님/팀장님들꼐 감사드립니다. 캐나다가면 또장황한후기들
계속보내드릴겁니다!! 진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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